주방칼을 날카롭고 오래 쓰기 위해 전문가의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똑똑한 습관만 있으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일상 속 요리 애호가들이
칼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다섯 가지 핵심 루틴을 소개합니다.
주방칼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은 몇 가지 공통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간단한 실천들은 칼의 수명을 연장할 뿐 아니라 요리를 더 안전하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요리 초보자든 숙련된 가정 요리사든, 이 관리법은 당신의 주방
도구를 돌보는 방식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1. 항상 손으로 씻고 바로 말리기
식기세척기는 편리하지만, 주방칼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고온, 강한 세제, 흔들림은 칼날과 손잡이를 손상시킵니다.
항상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로 손세척하고, 씻은 즉시 부드러운 수건으로 말려
녹이나 물 얼룩을 방지하세요. 특히 고탄소강 칼날은 습기에 취약합니다.
2. 올바른 도마 사용하기
유리, 대리석, 금속 표면에서 자르면 칼날이 빠르게 무뎌집니다. 항상 나무나
플라스틱 도마를 사용하여 칼날을 보호하세요. 그중에서도 엔드 그레인(End-grain)
나무 도마는 칼날에 가장 부드럽고, 날카로움을 오래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보관은 칼날 보호가 핵심
칼을 서랍에 아무렇게나 넣으면 칼날이 이가 나가거나 무뎌질 수 있습니다.
칼블록, 자석 스트립, 전용 칼 수납서랍 등을 활용해 보관하세요. 각각의 방식은
칼이 다른 도구와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 주어 칼날 손상을 방지합니다.
4. 정기적으로 갈고 세우기
많은 사람들이 연마(샤프닝)와 정련(호닝)을 혼동합니다. 호닝은 칼날의 정렬을
바로잡는 과정으로 자주 (이상적으로는 사용할 때마다) 해주어야 합니다.
반면, 샤프닝은 칼날의 금속을 깎아내어 새 날을 만드는 과정으로, 자주는 아니지만
칼이 무뎌졌을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숫돌을 사용하거나 몇 달에 한 번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좋습니다.
5. 칼을 본래 용도대로만 사용하기
칼로 캔을 따거나, 나사를 풀거나, 물건을 억지로 벌리는 데 사용하지 마세요.
이런 잘못된 사용은 칼날에 칩, 굴곡, 균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방칼은 음식
재료를 자르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내구성이 훨씬 좋아집니다.
이 다섯 가지 습관을 따르면 주방칼이 더 오래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요리하는
경험도 훨씬 나아집니다. 잘 관리된 칼은 더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단순히
더 즐겁습니다.
